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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극찬 "사적으로 볼 때보다 멋있어"

승인 2014-08-04 14:0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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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동원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재용 감독과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는 강동원에 대해 "4년 전 '러브 포 세일'로 만나 친분 유지를 잘 하고 있다. 그 이후로는 사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열정을 몰랐다"며 "연기를 해보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오히려 내가 설렁설렁 할 때가 있었는데 더 꼼꼼하게 체크한다.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적으로 만나는 게 더 멋있더라"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두 사람 호흡 기대된다", "사적으로 만난 적도 있었군", "친분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음달 3일 개봉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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