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 안전지도 강화

용인시는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지도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설치검사 미이행 취약분야 놀이시설 현장 중점 지도·관리를 펼치는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주요의무(설치검사ㆍ안전교육ㆍ보험가입 등)를 독려하고 설치검사 홍보가 미흡한 공동주택 및 어린이집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공동주택 안전관리 미이행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총괄팀과, 시설관리부서 및 놀이시설 검사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반을 편성해 놀이시설 관리주체에 안전관리 의무사항 중점지도와 독려 등 안전지도 컨설팅을 운영한다.

주요 지도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제도 의무부과 사항 안내 및 안전교육 등 독려 ▲공동주택 및 어린이집 등 중점 홍보 ▲설치·정기검사 불합격시설 이용금지 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이밖에 시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의무사항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후 및 비의무 대상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주체에 보수 및 철거조치할 것을 통보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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