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9~10일 주말 이틀간 장미원에서 최근 트렌드인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감성 캠핑’이란 복잡하고 정형화된 캠핑이 아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본인의 텐트를 예쁘게 꾸미고,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캠핑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감성 캠핑 아뜰리에’라는 이름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대의 빈티지 캠핑카를 중심으로 감성 캠핑 체험 공간이 연출되며, 아르헨티나 전통악기인 반도네온 연주, 우쿨렐레 연주 등 여름 밤의 낭만을 더욱 깊게 해 줄 음악 공연들이 진행된다.
또한, 감성 캠핑에서 주로 사용되는 빈티지 소품과 액세서리, 장난감 등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토끼 인형, 향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요정 세계를 장미원에 구현한 스토리텔링 가든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왕자와 공주로 변신할 수 있는 ‘요정체험 포토 이벤트’가 펼쳐진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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