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가을 수확철을 대비해 농기계 대여은행의 농기계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농기계 대여은행은 현재 43종 27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임대농기계 이용농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가을철에 주로 사용하는 콤바인 등 농작물 수확기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임대농기계의 고장 및 오작동으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대장비의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농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오지마을 순회수리를 통해 경운기, 예취기, 방제기 등 여름철 농작업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인의 농기계도 함께 수리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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