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2014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지난 8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과 노인·장애인 인식개선을 교육했다. 또 노인생애와 장애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노인 체험복을 입고, 활동하기 어려운 노인생활을 경험하는 것을 비롯해 시각, 지체, 언어 장애 등의 체험활동과 수화 배우기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핵가족화로 청소년에게 어르신과 장애인은 낯설고 어려운 대상이라는 인식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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