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농협은 최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공부하는 신갈야간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능력평가 교재 200여 권을 전달했다.
이날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 전달은 다문화 가정의 정착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김종기 신갈농협 조합장은 “한국어 표현에 다소 미숙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교재를 받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열의에 찬 모습을 보고 이들이 우리 사회속에 하나된 이웃으로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갈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