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 리더 21명 상행임시청사 방문, 광복 독립운동 정신 되새겨

의정부시 차세대위원과 청소년 운영위원 등 중ㆍ고생 21명이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는 등 광복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았다.

이들 청소년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상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상해 YMCA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상해 청소년과의 친선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이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운동과 정부수립을 위한 역사의 현장을 살펴보고 정신을 되새겨 역사인식을 새롭게 가지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은 “듣기만 했던 임시정부청사가 너무 낡고 비좁아 독립운동을 하시던 선열들의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선열의 값진 희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인솔단장인 유호석 의정부시 평생 교육과장은 “청소년 리더들이 선열의 독립, 건국정신을 계승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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