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컨트롤타워… ‘안전도시 김포’ 기대감”

김포시 여성경제인 연합회, 스마토피아센터 견학

김포시 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이미연) 회원들이 최근 김포시민 안전의 핵심 컨트롤 타워를 자랑하는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물을 둘러보고 그 기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스마토피아 센터는 최신 ICT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도시통합관제시스템으로, 각각의 용도에 따라 분산, 운영 중이던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불법 주정차단속 등 교통정보 관제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거리ㆍ공원 방범, 차량 도로 방범 등 CCTV 관제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 운영해 김포시 도시 관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마토피아센터에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 객체 추적기능과 폭력ㆍ군집ㆍ쓰러짐ㆍ차량추돌 등의 분석, 감시의 관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능형 범죄감시시스템(DAS)을 활용, 길거리,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경찰과 연계해 실시간 방범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도시의 치안이 향상되고 범죄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스마토피아센터는 지난해 8월에 착공, 지난 6월에 완공됐으며 현재 구도심에 설치돼 있는 총 1천216대의 CCTV와 신도시에 신설되는 749대의 CCTV를 통합해 모두 1천965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게 된다.

이미연 회장과 연합회 관계자들은 이날 센터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로부터 센터의 주요 기능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각종 사건ㆍ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스마토피아센터가 얼마나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지 알게 됐다”며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히 살 수 있는 행복한 안전도시 김포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하반기 중 정식으로 스마토피아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견학실 및 체험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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