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초로 ‘규제완화 평가지표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지표 담당자 103명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22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명회는 안전행정부 지방규제개혁추진단 박용식 총괄팀장을 초빙해 ‘지방 규제개혁 제도 및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박용식 팀장은 지자체 규제관리 운영실태 및 발전방안과 지방 규제완화 추진실적 평가지표(32개)에 대한 설명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규제개혁 기초체력 향상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가 됐다.
안으로는 공직자의 소극적인 업무행태 개선을, 밖으로는 시민불편과 기업애로 해소에 초점을 맞춰 규제개혁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승수 기획예산과장은 “규제개혁 4단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는 10월 평가지표별 규제개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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