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 간담회 실시

이천경찰서는 27일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과 초기 신속 대응을 위한 실종 예방지침인 이른바 ‘코드아담’과 관련,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최영덕 서장과 관내 다중이용시설(7개소) 보안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실종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시설장 표준 안내서 및 지침 설명에 이어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코드아담’이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종 아동 발생 시 출입문을 통제하고서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 수색하고 미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천시의 경우 실종 예방지침 대상 시설은 이마트, NC백화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테르메덴 온천, 이천시 종합 버스터미널, 이천 아트홀 6곳과 이천시 도자기축제위원회가 해당한다.

최영덕 서장은 “작은 눈길과 손길이 실종 아동 발견에 중요한 열쇠가 되니, 실종 아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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