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등·하굣길 캠페인 등 전년대비 48% 감소 효과
27일 경찰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김균철 서장의 지휘 아래 올해 ‘편안한 안성, 생명은 소중히’라는 강령으로 업무효율을 높인 결과 전년대비 19건에서 올해 10건의 교통사고사망을 무려 48%나 감소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찰서가 올해 매주 주제 근무계획을 수립 후 산하단체와 업무 협조를 통한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경찰서는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모범·녹색어머니회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했으며, 서부권과 동부권을 잇는 지연마을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15개 읍·면·동 이장단 간담회를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노약자 순찰차 태워주기, 착한 운전 마일리지 홍보 등 다양한 교통교육을 추진했다.
박문영 교통계장은 “사고가 잦은 곳을 상시 관찰하고 신호기마다 경찰관을 배치해 30분씩 밀어내기 거점 근무로 안전운행을 유도했다”며 “고귀하고 소중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아이템을 더욱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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