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한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이 193개 작품을 응모했으며 대상에는 이승연(오산중학교 3학년) 학생의 ‘희망을 꼭 잡아 너를 놓지 않을게’라는 주제의 작품이 차지해 장학금 4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생명사랑 포스터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자살예방에 관한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존중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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