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 위해 찾아가는 교육 시행

군포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의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 중이다.

지난 1일 시 도로명주소팀장은 지역 내 산본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자료 등을 이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 교육 및 질의응답, 지역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부 순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제도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생활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에 관련 교육 자료와 안내도를 제작하고, 전담 인력도 구성하는 등의 준비를 한 후 학교나 기업체, 시민사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이은자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필요성과 활용ㆍ검색 방법 등을 널리 알려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재난ㆍ사고 상황에 부닥쳤을 경우 신속하게 구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이 지나면 도로명주소 사용이 많은 택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학교들과 협의해 청소년 대상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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