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B∼D블록을 공개경쟁을 통해 재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B블록 5만5천636㎡(1천241가구), C블록 5만7천323㎡(1천278가구), D블록 2만7천280㎡(627가구) 등이다.
용적률은 애초 220%에서 230%로 상향 조정, 중소형 아파트 340가구를 추가로 지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각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계약금·중도금·잔금을 1순위는 5차례, 2순위는 4차례, 3순위는 3차례로 나누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업체가 자유롭게 순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매 대금을 미리 선납하면 선납일수에 할인율 연 8%를 적용, 가격을 추가로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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