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포 운행 광역버스 10대 증차 출퇴근길 숨통

서울과 김포지역을 운행하는 광역좌석버스가 10대 증차돼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국토부의 중재로 최근 열린 서울시와의 증차협의에서 서울시가 김포지역 광역버스의 10대 증차를 인가, 빠르면 오는 20일부터 운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출발, 48국도를 지나 여의도, 마포, 서울시청까지 운행하는 8600번 광역버스가 현행 14대에서 17대로 3대 증차되며 김포한강신도시~한강로~여의도~광화문~서울시청까지 운행하는 8601번은 6대가 증차돼 모두 16대가 운행하게 된다.

또 풍무동에서 서울 양화대교를 거쳐 신촌, 서울시청까지 운행하는 1004번 광역버스는 1대가 증차돼 모두 8대가 운행된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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