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지난 5일 추석명절 전후 각종 강력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 분위기 제압을 위해 야간 취약 시간대인 22시 전후로 유흥가가 밀집된 송탄 관광 특구지역에 대하여 강력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서정지구대에서 시행된 이날 민·경 야간 캠페인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철인 도의원, 이희태 시의원, 서정지구대 9개 방범협력단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및 자원봉사 중·고교생이 함께 집중순찰을 벌였다.
곽정기 서장은 합동 순찰 전 “평택시는 많은 인구에 비해 치안이 안정적인 이유는 경찰인력과 지역 주민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강력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단체에 감사드리고, 지역방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또 공재광 평택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45만 평택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참석한 협력단체 회원들과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원유철 국회의원은 “많은 치안 수요로 인한 자원 봉사자분들께서 시민안전도모를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범죄 제로 평택! 지역치안확보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민경 합동 순찰은 경찰관을 조장으로 강력 범죄 발생 취약지 중심 순찰구간을 따라 4개조로 나누어 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 청소년 선도 및 귀가 조치 등 실질적인 도보 순찰활동이 이뤄졌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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