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선정

의정부시가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지식대상에 현지실사, 전문가 심사 등 평가를 한 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민중심의 정책개발을 가능케 한 행정혁신위원회 운영,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를 이끈 조찬포럼, 전국 최초 IT 기술인 MMS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안내 서비스 등이 지식경영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의정부시를 비롯한 전국 18개 행정기관과 민간업체가 수상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부하는 시장, 공부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시민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앞으로도 지식행정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와 시민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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