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2014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군포소방서는 16일 오후 3시에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군포시 송부로 241, 부곡중앙중학교에서 군포시 등 유관기관 21개 기관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금까지 실시한 긴급구조 시범훈련 형태와는 달리, 소방관서와 각 유관기관 들이 실제훈련을 참여해 현지출동,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주된 훈련 상황으로 중학교 4층 과학실에서 실험실습 중 폭발사고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으로 건물일부가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가상 상황의 메시지가 부여되고,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및 실제적 긴급복구 활동이 전개되었다.

이번 훈련에 목적은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

조창래 서장은 “앞으로도 예측 가능한 여러 종류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함양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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