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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토]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첫 영화 주연, 모든 게 감격스러워”

승인 2014-09-24 19:2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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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신민아, 조정석, 임찬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정석은 이날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정말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축학개론'도 물론 부담이었고, 이후 작품들도 계속 부담이 있었다"며 "하지만 부담감을 가지면 제 역량을 모두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부담보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은 지난 1990년 박중훈 故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이명세 감독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4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커플이 결혼을 한 후 현실에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배우 신민아, 조정석을 비롯해 라미란, 배성우, 윤정희, 서강준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다음달 8일 개봉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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