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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의원 서울외곽선 구리톨게이트 “구리-남양주” 톨게이트로 명칭 변경

승인 2014-09-29 18:27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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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새정치ㆍ남양주을)은 남양주시 교통관문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톨게이트의 명칭을 ‘구리-남양주’ 톨게이트로 변경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외곽선 구리 톨게이트는 남양주시를 진ㆍ출입하는 차량 다수가 이용하는 실질적 교통관문으로, 지리적으로도 남양주시에 접해 있으면서도 그동안 명칭에 남양주가 빠짐으로 인해 64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로 남아있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 강력 촉구했고, 이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약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명칭변경에 성공했다.

박 위원장은 “남양주시 교통관문의 제 이름을 찾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면서 “구리-남양주 톨게이트를 지나는 64만 시민 모두의 가슴에 자부심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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