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재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금고지정심의회의를 열고 지난 8월 금고지정계획 공고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중 적격성 심사를 벌여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4년부터 20년 동안 시금고를 책임진 NH농협은행은 앞으로 3년더 시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시금고는 시의 일반ㆍ특별회계 관리와 기금의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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