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의용소방대, 장애가정 봉사활동

이천여성의용소방대가 2일 장호원 지역 장애 가족과 시설을 찾아 훈훈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송국향 할머니(97)와 지체장애 1급 아들 모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 식사와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집안 구석구석 청소까지 말끔히 해 주면서 서로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들은 이어 인근 작은 평화의 집을 찾아 거주 장애우 들과 말벗이 돼 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영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천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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