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박지영 윤서 홍아름, 친구같은 모녀 느낌 ‘가득’ [경기포토]

천국의 눈물 박지영 윤서 홍아름, 친구같은 모녀 느낌 ‘가득’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배우 박지영, 홍아름, 서준영, 윤서, 윤다훈, 이종원, 김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N 특별기획 드라마 '천국의 눈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가을 촬영에 들어가 그해 12월 31일에 촬영을 모두 마친 바 있다. 하지만 편성이 확정되지 않아 그동안 방송이 되지 않았다.

이에 출연 배우들은 하이라이트 영상 속 자신들의 예전 모습에 어색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먼저 홍아름은 "1년 전의 모습이 굉장히 낯설다. 다른 사람을 보는 느낌"이라며 "얼굴도 낯설지만 1년 전이라 풋풋한 것도 있는 거 같다"고 부끄러워했다.

또한 윤서도 "촬영 당시보다 지금 살이 많이 빠졌다"며 "영상을 보니 살을 잘 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N '천국의 눈물'은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통해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천국의 눈물 박지영 윤서 홍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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