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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VOD 서비스 실시, "이제 안방에서 편하게 본다"

승인 2014-10-08 10:5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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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860만 명을 동원한 영화 '해적'을 이제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8일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미디어 곰TV도 '해적'의 극장 동시상영을 시작해 1만원을 결제하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영화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배경으로 해적과 산적, 건국세력들의 대격전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8월 개봉해 관객 86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해적, 이제 안방에서 볼 수 있겠군", "아직 못봤는데 빨리 봐야겠다", "봤지만 집에서 한번 더 보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영화 해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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