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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이아파트 입주민 성금 200만원 전달

승인 2014-10-14 14:22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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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자이아파트 입주민(대표 김혜연)들이 지난 13일 오산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혜연 입주민 대표는 “조그만 정성이지만 입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관내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2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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