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두레보존회, 세계사물놀이 겨루기대회 우수상 수상 쾌거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이사장 안병선)는 경북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대회’에서 우수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농어촌 신바람놀이’, ‘뽐내기 부문’,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총 78개의 단체 및 외국인 및 해외동포 팀도 다수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는 ‘겨루기 부문’에 참여, 화성두레의 가치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무대를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병선 회장은 “관객과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의 진심 어린 호응이 등수와 상관없이 가장 값진 소득”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 콘텐츠로 화성두레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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