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대표 11명 구성
김포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의장 등 선출직 공직자와 교원, 학부모·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김포교육자치협의회가 출범했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16일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록 시장, 유영근 시의회 의장, 조승현·김준현·김시용 도의원과 박외순 교육장, 교사, 학부모·시민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2014김포교육자치협의회’를 출범했다.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김포교육’을 슬로건으로 건 이날 회의는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정기모임을 통한 교육진단 및 현안 해결 등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박외순 교육장은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려면 마을 교육 공동체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김포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책임감 인식, 각종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교원과 학부모 간 의견을 수렴, 김포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지원단 구성에 전원 합의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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