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성료

파주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임진각에서 열린 제10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전국에서 총 57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삼 49t 등 총 50억 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파주개성인삼 10년,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고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공급한 이번 축제에는 ‘주세붕 관찰사 행렬재현’ 등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또한 파주개성인삼캐기, 인삼맥주 시음, 인삼주 시음회, 인삼우유 마시기 대회, 전통인삼차 시음, 파주개성인삼전시관, 파주개성인삼역사관, 인삼개발요리전시관 등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캄포디아, 인도 등 해외바이어 30여명과 인삼 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일교차가 큰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사포닌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힌다”면서 “내년에도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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