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 사고를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관내 영화관의 대형 화재상황을 설정하고 시청 각 실무반과 오산소방서, 화성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이뤄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13개 협업 실무반이 대형 화재상황 전개에 따른 시간대별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기관별 유기적 협업체계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진지한 훈련을 통해 실전에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