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주여성ㆍ체류 외국인과 소통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결혼이주여성, 체류 외국인과 소통하기 위해 SNS 밴드를 만들어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SNS 밴드는 인도네시아ㆍ필리핀 등 체류 국가별, 결혼이주여성으로 분류, 개설해 한국문화 등을 소개하고, 이들의 활동사항을 게재해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밴드를 통해 4대 사회악 등 범죄 예방을 홍보하는 한편, 외국인 지명 수배자 명단을 게재해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권혁구 용인동부서 정보보안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체류 기간 동안 범죄 당사자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것이 우리 임무”라며 “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자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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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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