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27차 경기도 생활 체육대축전 개최지인 의정부시에 경기생활체육 대축전 대회기가 24일 전달됐다.
이원성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 회장과 금년도 개최지인 최봉근 수원시 생활체육회 회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안병용 시장에게 전달했다.
안 시장은 대회기를 받아 신영모 의정부시 생체협회장에게 대회기를 양도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생활 체육대축전의 개, 폐회식이 판교 사고로 인하여 취소되면서 이날에야 대회기가 인수됐다.
내년 개최지로 확정된 의정부시는 이에 따라 경기도 생활 체육 대축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게된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대회 개최를 위해 2억 5천만 원,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 정비와 구축을 위해 10억 이상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0월 의정부시에서 열릴 제 27차 경기도 생활 체육 대축전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1만 8천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1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는 수원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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