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제9회 소년스포츠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곽상욱 시장, 문영근 시의회 의장, 마스다 스스무 일본 히다카시 단장, 양 도시 유소년 축구단 선수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당당히 승부를 가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기 종료 후 양 도시 선수단은 사인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곽 시장은 “9회째를 맞이한 스포츠 교류전이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화합 한 마당으로 발전,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