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예비 지정학교인 고암중학교가 학교 축제를 진로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주시 고암중학교(교장 이인언)는 지난 24일 전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제7회 독바위 축제의 모토를 ‘참여하는 축제’로 삼았다.
학생들은 과학자 체험 부스에서 과학자가 되어 액체질소를 활용해 주스를 슬러시로 만들고, 액체질소를 휘저어 구슬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또한 홈런볼에서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나오게 하고, 금붕어를 냉동시켰다 해동시키는 과정 등의 신기한 과학 체험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진로부스는 여름방학 동안 과제로 제시된 진로체험 보고서를 패널로 제작해 전시하고, 교내 진로 동아리의 1년여간 활동한 결과물과 학부모들의 작품을 전시, 진로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 또한 뜨거웠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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