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하수처리장 수질원격감시 ‘전국 최우수’

파주시 통일동산하수처리장과 파주하수처리장이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4년 수질TMS(원격감시체계) 우수 운영사례 평가’에서 각각 전국 최우수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수질TMS는 하수처리장 등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방류수를 자동으로 채수 측정해 환경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장치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수질TMS 부착사업장 838개(공공하수 504, 폐수종말 99, 사업장 235)를 대상으로 신뢰성 분야, TMS활용성 분야, 공통 분야 등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통일동산하수처리장(시설용량 2만 2천t/일)은 최우수 사업장으로, 파주하수처리장(4천500t/일)은 우수 사업장으로 2개 시설이 동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다음달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합동연찬회에 참석, 최우수 및 우수 운영 사업장 지정서와 현판 및 환경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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