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3대 1일 명예시장 김민지씨 위촉

오산시는 29일 민선 6기 제3대 1일 명예시장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김민지(여·32) 씨를 위촉했다.

김민지 씨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로 2011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김민지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운영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명예시장은 이날 보건소 방문에 이어 UN군 초전기념관, 에코리움, 오산스포츠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당면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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