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선수들이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부천 북여중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천FC의 고보연, 박재홍, 박종오, 오재혁 선수는 지난 29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부천북여자중학교를 방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부천북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과 레크레이션, 하이터치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수들과 학생들이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됐으며 특히 선수들과 학생이 1대1로 마주할 수 있는 하이터치는 참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재희 학생은 “선수들과 함께 축구도 하고 레크레이션 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다음 홈경기 때 꼭 경기장 가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11월8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윤승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