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적게 벌어 잘 사는 가족 재테크 특강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최근 일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재능기부 특강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시민들의 성공적 재태크를 위한 이번 특강은 황희철 강사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마련됐다.

㈜서울 L&S 금융컨설팅 대표이자 차이에듀케이션 이사로 활동중인 황희철 강사는 2008년 서울신문 주관 금융인대상 수상, 교보생명 One more Campaign Champion 달성 등 현재 다수의 기업체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재테크 특강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황 강사는 ‘적게 벌어 잘 사는 가족 재테크’라는 주제의 2시간 강연을 통해 “현재 대출이나 빚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미래 걱정으로 펀드, 보험, 주식 등을 무분별하게 해서 불안한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정된 삶을 원한다면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빚을 먼저 갚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정적인 수입과 소득자산이 확보된 이후에 제대로 된 재테크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한 수강생은 “재테크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분석해줘 재테크 방법에 대해 새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순한 실용서적이 아닌 추천해 준 책을 바탕으로 제대로 공부하여 올바른 자산 관리 형태를 정립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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