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여중(교장 강미자)의 예술동아리(크라티아)가 제4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경기도 예술동아리 대표로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한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대구광역시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45교 4천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미술 전시 및 각종 예술 체험부스 운영,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공연 등 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예술 교육활동이 공연ㆍ전시됐다.
동두천여중은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통해 여학생으로는 벅찰 정도의 파워풀한 댄스등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여 관람석을 가득 채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함성과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참가 학교 중에 몇 개 안되는 2회 영광을 안으며 폐막식에서 김신호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경기도대표 참여인증패를 수여받는 기쁨도 얻었다.
교육부의 예술교육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2013년에 이어 지난해 예술중점 학교로 선정된 동두천여중 크라티아 예술동아리는 동아리로 2011년 창단됐다.
올해 동두천시와 문화단체가 주관하는 모든 경연대회에 대상을 수상하고 20여 차례의 공연에 참가하며 동두천시 문화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는 각 시ㆍ군대표 30개팀이 경연을 벌여 장려상을 수상,성공적인 학교예술 동아리로써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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