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고천中 삼권분립팀 차지
의왕시는 최근 의왕지역 중·고등학생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학생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청계동 덕장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력으로 뜨거운 찬·반 토론을 벌였다.
14팀이 참가한 중학생 토론대회는 ‘학교에서 상벌점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찬ㆍ반 토론을 벌여 대상은 고천중학교 삼권분립팀(장수진 등 3명)이 차지했고 같은 학교 위아더원팀(최지원 등 3명)이 금상을 받았다.
또 은상은 부곡중학교 한끝팀(박재선 등 3명)이 차지했으며, 동상은 갈뫼중학교 LG팀(이희지 등 3명)이 수상했다.
12개 팀이 참가한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의사결정에서 다수결의 원칙은 항상 지켜져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여 경기외고 지예와아이들팀(한지예 등 3명)이 대상을 차지했고, 우성고의 G.O.D.S팀(차유진 등 3명)이 금상, 경기외고 행쇼팀(최현진 등 3명)이 은상, 백운고 슈프림팀(이수정 등 3명)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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