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도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친절은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친절교육은 뇌의 착각을 이용한 감정에너지 충전, 타인 공감능력 향상기법을 통한 소통 지능강화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인과의 공감이야 말로 진정한 친절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됐다”고 전했다.
또 “직원들의 친절 실천이 어려운 이유가 친절의 방법을 모르기보다 반복되는 대민업무에 친절을 실천할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전 직원이 힐링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그를 통해 친절을 실천해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시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고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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