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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 도전… 아리따운 '꽃선비' 자태에 기대감 UP

승인 2014-11-10 11:3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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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 도전… 아리따운 '꽃선비' 자태에 기대감 UP

배우 조윤희가 남장에 도전한다.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남장에 도전한 조윤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윤희가 갓과 연푸른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영락없는 조선의 '꽃선비'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녀의 수줍은 미소와 서글서글한 눈망울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기 충분하다.

극중 남장여인 캐릭터인 김가희 역을 맡은 조윤희는 극 초반 광해(서인국 분)와의 에피소드에 극적 재미와 활력을 더해줄 중요한 장치가 될 전망.

이에 따라 조윤희가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왕의 얼굴 조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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