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용인지역 토지매도 접수·상담 창구 운영

한강유역환경청은 용인지역 토지매도 신청 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10일 한강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인시청(2층ㆍ무료법률상담소)에서 상수원 관리지역에 위치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토지매도신청서 접수와 상담을 병행한다.

용인지역은 지난 4월 현장 접수창구를 한 차례 운영한 바 있으며, 토지매수 대상지역 중 토지소유자의 매도신청 비율이 높은 지역이어서 연 2회 운영한다.

한강청은 이번 현장 접수창구 개설ㆍ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과 토지매도에 따른 크게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내용은 토지매도 신청 대상지역 확인, 구비서류 및 매수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토지매도 신청서도 직접 접수한다.

토지매도 신청 후 현지조사, 매수우선순위 산정을 통해 가용 예산 범위내에서 반기별 매수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청 상수원관리과 전화(031-790-2475)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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