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수도권과 연계되는 심야버스(동두천 소요산~수유역)를 확대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는 의정부시와 ㈜평안운수와의 협의를 통해 수도권과 연계되는 심야버스 증회운행을 지난 17일부터 개시했다.
이에 따라 심야시간에 소요산~수유역 1회, 연천역~동두천시~수유역 2회를 운행하던 36번 버스가 소요산~수유역 구간 3회 증회된 총 6회로 확대 운행되며 배차 간격도 1시간에서 30분 안팎으로 줄어든다.
또 수유역을 출발하는 심야버스 막차 시간도 새벽 2시5분에서 2시30분으로 연장 운행된다.
동두천시는 전철운행이 끝나는 자정시간대 교통 불편을 겪어왔던 동두천, 양주, 의정부시민들의 교통편익증진 및 대중교통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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