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가 강혜정과 연애 시절 쓴 러브레터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와 강혜정이 결혼 5주년을 맞아 딸 하루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혜정은 연애시절 타블로에게 받은 러브레터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강혜정은 '당신은 나의 천국', '영혼의 파수꾼' 등 러브레터 속 닭살 문구들은 읽어 내려갔고, 이에 타블로는 "안 돼. 읽지마. 제발 내가 미쳤었나 봐"라며 부끄러워했다고.
또 타블로는 강혜정이 과거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타블로의 3행시까지 공개하자 "그건 나 아니야. 아니야"라며 현실마저 부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연애시절 타블로가 쓴 러브레터의 내용은 23일 오후 4시50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혜정 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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