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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심사위원 극찬 "꿈꿔왔던 뮤지션"

승인 2014-11-24 09:1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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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캡처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 이진아는 무대에 올라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 무대를 선보였고, 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 "어느 별에서 왔느냐", "아티스트다", "심사를 받을 단계가 아니다" 등의 멘트로 그녀의 실력에 극찬을 퍼부었고, 유희열도 "노래 듣는 내내 행복했다. 진아 씨 같은 사람 만나니 정말 좋다.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도 단정 짓지 못했던, 규정짓지 못했던 꿈꿔 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여기서 본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현석 역시 "나도 잠깐 꿈꾸고 온 거 같다. 나는 인디뮤지션이 메이저로 성공하는 건 영화에서나 있을 얘기인 거 같았다. 거기에 이진아 씨가 리드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합격 버튼을 누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깜짝 놀랐어요", "계속 듣게 되네", "진짜 앞으로 계속 방송 봐야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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