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4월 가족친화 인증사업에 참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 체계를 확립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위한 직장문화 조성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정동환 이사장은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일터 자체가 즐거운 곳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 친화적 과제들을 발굴하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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