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1위 평가를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총 640개 공공기관에 대해 청렴도 평가를 한 결과, 오산시는 75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는 민선 5기에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시민감사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생관련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민선 6기 출범 이후 600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청렴도 향상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청렴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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