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2년연속 ‘경기도 톱 10’ 선정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2년 연속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경기도가 평가한 안성 바우덕이 축제가 축제의 기획과 특성, 콘텐츠 운영, 발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우리나라 조선시대 옛 장터를 재현한 축제장과 풍물단 공연 등이 잘 어우러진 축제로 발돋움 시켰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금액이 평균 16억원에 달하면서 304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리는 등 축제 흥행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철 안성맞춤 랜드사업소장은 “축제 방문객이 매년 평균 60만명에 달하는 등 흥행성이 상당히 높은 축제다”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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