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총장 태범석)는 한경대 총장과 최기한 신한은행 경수금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대학교-신한은행 주거래 은행 지정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내년 1월부터 한경대 캠퍼스 내에 학생과 교수, 직원 및 안성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금융기관을 설치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선정심사위원회가 지난 7월 학교 내 금융기관 설치에 대한 학생, 직원, 시민의 건의를 수렴, 국내 3대 은행 중 신한은행을 최종 선정해 이뤄졌다.
교내 금융기관은 내년 1월 학생회관 2층에 꾸려질 예정이다.
태범석 총장은 “학생들의 금융 서비스 편의 제공과 더불어 금융기관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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