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수년간 묵묵히 봉사 ‘훈훈’

박석원씨 모범유공 안성시민 선정

▲ 4일 안성시에서 열린 모범 유공 안성시민 표창식에 참석한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수상자 박석원씨가 황은성 안성시장(왼쪽부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민의 화합과 불우이웃을 수년간 남모르게 보듬어온 박석원씨(53)가 2014 모범유공 안성시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는 4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황은성 시장 등 간부공무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소외계층을 살뜰히 보살핀 모범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모범 시민에 선정된 박석원씨(MA 환경건설 대표)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은 물론 음지에서 하염없는 따뜻한 사랑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 대표는 주민 상호 간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고 마을의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황은성 시장은 자란다”며“자신을 내려놓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선 시민이야말로 진정 이 나라의 기둥”이라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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